[최대제습] 가야 블루칩 물소 제습기 장점과 단점

본격적인 장마철로 들어서면서 제습기의 판매량이 급증하였다. 최근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기세 부담으로 제습기가 에어컨의 대체 가전으로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실내의 습도만 낮춰도 체감 온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제습기를 사용하지만 사실상 대체제가 되기는 어렵다. 오늘은 제습기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대용량 가성비 제품인 가야 블루칩 물소 제습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정리해봤다. 지금 바로 전체모델과 상세 스펙 확인이 필요하다면 아래 공식 사이트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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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제습기와 산업용(업소용)제습기

제습기만 사용할 경우 응축기에서 발생하는 열기 때문에 오히려 실내 온도를 상승시키기 때문에 에어컨과 같이 사용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제습기의 종류도 다양하다. 가정용 제습기 부터 산업용 제습기까지 셀 수 없을만큼 많은 종류의 모델이 있지만 가정용이든 산업용이든 제습기의 기본 원리는 다르지 않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용량과 크기뿐이다. 한마디로 산업용 또는 업소용 제습기의 용량을 줄인 모델이 가정용이고, 가정용 제습기의 용량을 늘인게 산업용인 셈이다. 하지만 일반가정에서 대용량 제습기가 필요한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필요시 적당한 용량의 제습기를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

가야 블루칩 물소 제습기

가야블루칩은 냉난방기 전문기업이다. 일반가정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이기는 하지만 눈썰미가 있는 분이라면 공장, 지하실, 창고, 엘레베이터홀, 도서관 등 공공시설물에서 한번 쯤 봤음직한 브랜드가 바로 가야 블루칩이다.

브랜드 이름이 다소 생소하긴 하지만 이미 오래전 부터 조달청에 납품해 온 기업이라 품질이나 일종의 먹튀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만일 가정이 아닌 업소용 제습기 또는 공공시설물에 사용할 대용량 제습기가 필요하다면 우리가 잘 아는 브랜드 보다 가야 블루칩 제품을 권장한다.

하지만, 장점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당연히 만만찮은 단점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야 제습기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몇 가지 단점도 장점과 같이 정리했다.

장점

가야블루칩은 냉난방기 전문기업이고 오랫동안 조달청에 납품해왔기 때문에 성능과 AS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기본적으로 2년 무상AS가 제공되고 보증기간이 지나더라도 체계화되어있는 서비스센터망으로 어렵지 않게 AS를 받을 수 있다. 일일 최대 제습용량이 50리터에서 1톤이 넘는 성능을 가진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참고로 한 때 엄청난 유행을 했던 위닉스 뽀송의 일일최대 제습량이 10~20L 정도다. 아마도 장마철에 용량이 작은 제습기를 사용해 봤다면 잦은 물통 비우기로 인해 스트레스 받은 경험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물소제습기의 평균 제습능력은 아래 공식사이트 제습기 카테고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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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대용량/고성능 때문에 가야제습기를 찾는 분이 종종 있는데 다음의 단점을 이야기하면 거의 절반은 포기한다. 첫번째 단점은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용량 모델이 없다. 최대제습능력을 기준으로 하면 가장 작은 모델이 70L다. 정격제습능력으로 해도 30L가 가장 작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업소용으로는 장점이 되지만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오버스펙이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 단점은 소음을 꼽을 수 있다. 가야의 독창적인 기술로 고효율 컴프레셔를 탑재했다지만 인버터컴프레셔에 비하면 소음이 크다. 때문에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 소음방지에 대한 시공을 따로 해야하기 때문에 단점으로 꼽았다.

세번째와 네번째 단점은 가격과 디자인이다. 컴프레셔 성능이 커질수록 단가가 높아지는 건 당연하다. 일반 가정용(소형) 제습기의 경우 20만원대~50만원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는 반면 가야 제습기는 가장 저렴한 모델이 현재 4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디자인은 기대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외부 디자인에 고민을 좀 더 한다면 업소용으로 더 많은 판매가 일어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